[배달앱의 함정] 배민을 지워야 한다!! 배달앱과 매장 주문 가격차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달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고 합니다.
요즘 배달앱 엄청 쓰시죠? 배민, 요기요, 쿠팡 이츠.. 등등 코로나 때문에 외식도 어려워져서 배달앱 사용량이 엄청 늘었다고 해요. 저도 배달앱을 잘 이용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 배달앱 이용하다가 몰랐던 사실을 발견했어요.

얼마 전에 제가 '싸다 김밥' 시청점에서 배달을 시켰거든요. 김밥, 떡볶이 등등 먹고 싶은 음식 주문하고 배달료까지 해서 3만 원 정도를 결재했어요. 사실, 조금 이상하네, 별로 많이 시킨 거 같지 않은데 금액이 많이 나오네-싶었는데, 배달료도 있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좀 이상해서 싸다김밥 메뉴를 찾아봤거든요. 매장에서 이용하게 되면 얼마인지를 확인해봤는데, 아니 이게 가격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우선 배민 배달앱을 이용했는데, 싸다 김밥이 3000원, 국물떡볶이가 6000원, 납작 만두가 7000원이었어요.

 

 

근데 매장용 메뉴를 확인해봤는데, 싸다 김밥이 2500원, 국물떡볶이가 4500원, 납작만두가 6000원인 거 있죠!!

김밥은 500원 정도 차이가 나고, 떡볶이는 1500원이나 비쌌어요!!!

 

 

이 메뉴 말고도 기본적으로 모든 메뉴들이 500원에서 많게는 1500원 이상 배달앱이 더 비싸더라고요.

저는 가격은 똑같고, 배달료만 지불한다고 생각했는데, 가격이 그것도 꽤나 많이 차이가 나는 거예요. 메뉴를 하나만 시키면 모르겠는데, 저런 금액 쌓여서 이제 총액에서 5000원, 6000원씩 차이가 나게 되는 거예요!!

배달료야 그렇다 치지만, 메뉴 가격이 다른 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가격 차이가 이렇게 큰 줄 알았다면, 제가 픽업해왔을 것 같아요.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 가격이 비슷하겠거니, 생각했거든요. 차라리 매장에 전화해서 포장 주문을 요청하고, 배달/심부름 서비스만 이용하던가, 아니면 직접 픽업해오는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아마도 배달 플랫폼이 들어가기 때문에 중간 수수료가 발생하게 돼서, 그 수수료 때문에 음식 가격도 올라가게 된 것 같은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수수료를 내야 하는 건 맞는데, 너무 과도한 게 아닌지, 그리고 이런 식으로 음식값에 반영이 되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소비자한테 제대로 고지도 안되는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이런 걸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는데, 전 가격차이가 이렇게 많이 날 줄 몰랐거든요.

배달앱 이용 후 생활비 지출이 크게 증가하신 분들은 배달앱 사용을 줄이시고, 매장 포장 주문 및 픽업을 하시는 방법으로 생활비 지출을 줄이시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아마 꽤나 많은 금액을 아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