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판타지 웹툰 추천 <전지적 독자 시점>: 이 세계의 주인공은 나야 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엄청 챙겨 보고 있는 네이버 판타지 웹툰 추천하고자 합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인데요! 제목 흥미롭죠?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 중이고, 수요 웹툰입니다!

 

 

책이나, 영화, 만화 같은 예술작품을 보면서 한 번쯤은 이 어떤 세상의 유일한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 해보신 적 없나요? 내가 주인공이고,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오직 나만에 의해서 움직이는 세계가 있다면 어떨까요?
<전지적 독자 시점>은 그러한 우리의 상상을 실현시킨 작품입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은 '독자'입니다. 정직하죠?ㅋㅋ 독자는 평범한 20대 남성입니다. 단지 특이한 건 소설 읽기를 좋아하고, 10년을 넘게 꾸준히 읽어온 판타지 소설이 있다는 것이죠. 제목은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독자는 이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습니다.

 

 

10년간 연재되던 소설의 마지막화가 올라오던 날. 독자는 작가한테 메시지를 받습니다. 유일한 독자였던 당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고. 

 

 

7시부터 유료화가 된다니? 도움이 될 거라니? 작가님은 도통 알 수 없는 말을 하는데, 독자는 작가님의 메시지가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합니다.  

아니 그런데, 7시가 되자마자 어디서 저런 게 나오는 거예요.

 

 

두둥 도깨비!! 사람들이 가득 찬 지하철에 저런 게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제 이전의 세상은 멸망했고, 새로운 세계가 시작됐다고 말하는 게 아니겠어요?? 다들 어리둥절해하면서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있는데, 오직 독자만이 이걸 알아차립니다.

 

 

독자가 10년 동안 읽었던 판타지 소설의 도입부랑 같았던 거예요. 이 소설의 서두 역시, 저 도깨비 놈이 나타나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시작될 거라고 얘기했었죠. 독자는 바로 소설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유심히 보니까, 정말 소설의 전개를 그대로 따라가는 거 있죠! 소설에서 나왔던 인물들이나 상황들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오직 독자만이 이 어리둥절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합니다. 독자!! 가 주인공인 세계죠. 독자는 더 이상 소설의 독자가 아니에요. 주인공이 되었지. 저희가 이제 독자가 되어 그가 어떻게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게 되는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게다가 독자는 이런 능력치도 얻게 됩니다.

 

 

인물을 보면 그 사람의 특징과 능력치가 쫙 눈앞에 데이터화 되어 나타나는 거예요. 이미 책을 읽어서 알고 있긴 하지만, 이 정보가 독자가 상대를 파악하고 행동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독자!! 오직 독자만이 할 수 있는 거죠! 내용이 정말 흥미롭죠? 
이게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에요. 문피아에서 연재되던 웹소설이 엄청 대박 나서, 웹툰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계속 연재 중인데, 회차 쑥쑥 넘어갑니다.
꼭 한번 봐보세요! 진짜 시간 가는 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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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47269

전지적 독자 시점